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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메츠, 컵스에 '4연승 싹쓸이' WS 진출

작성일: 2015.10.22 12:3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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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츠가 2000년 '서브웨이 시리즈' 이후 15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컵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4연승을 거뒀다.

뉴욕 메츠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시카고 컵스와 4차전에서 8-3으로 이겼다. 1회 루카스 두다(3점)와 트래비스 다노(1점)의 백투백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선발 스티브 마츠가 4회 무사 만루 위기를 1점만 내주고 탈출하는 등 투타 모두 경기가 잘 풀렸다.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냈다. 1회 선두 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고, 2사 이후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볼넷으로 나갔다. 후속 타자 두다는 제이슨 해멀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3점 홈런을 날렸다. 곧이어 다노가 우월 솔로 아치로 백투백 홈런을 만들었다. 선제포의 주인공 두다는 4-0 앞선 2회 2사 1, 2루에서 2타점 2루타로 단 2타석만에 5타점을 기록했다.

6회 무사 3루와 7회 1사 만루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던 메츠, 6-1로 앞선 8회 다니엘 머피가 2점 홈런으로 리드를 벌렸다. 머피는 이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신기록이다.

마츠는 5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으나 6-0 앞선 4회 무사 만루 위기를 1실점으로 잠재웠다. 4⅔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4회에는 호르헤 솔레어에게 2루타,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볼넷을 내준 뒤 앤서니 리조에게는 중전 안타를 맞았다. 1사 만루에서 카일 슈와버를 1루수 땅볼 처리할 때 3루주자 솔레어를 들여보냈을 뿐 나머지 주자는 잔루로 남겨 놨다.

5회 수비가 끝나기 전 두 번째 투수가 올라왔다. 2사 1, 2루에서 바톨로 콜론이 마츠를 구원해 브라이언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콜론은 6회까지 1⅓이닝을 책임졌다. 7회는 애디슨 리드, 8회는 타일러 클리파드가 막았다. 9회는 쥬리스 파밀리아의 책임이었다. 

컵스는 1-8 끌려 가던 8회 브라이언트가 2점 홈런을 날렸지만 추격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2003년 이후 12년 만에 올라온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4전 전패로 허무하게 끝났다.

[사진] 홈런을 치고 돌아온 다니엘 머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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