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음주사고→금품 무마 의혹→운전자 바꿔치기 시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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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 출신으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로 유명세를 탄 래퍼 노엘(장용준,19)이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접촉사고를 일으켜 입길에 올랐다. 더욱이 노엘은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거론하며 합의를 시도하고, 또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제기되면서 비난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노엘은 이날 오전 0시40분쯤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노엘은 음주상태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웃도는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노엘이 사고 당시 자신이 운전을 하지 않은 것처럼 하려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채널A, SBS '8뉴스' 등은 "음주 적발 당시 노엘은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아버지의 신분을 언급하면서 금품으로 무마를 시도했으며, 동승자가 운전한 것으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노엘의 아버지인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들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성인인 아들이 잘못한 게 있다면 모든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노엘이 자신의 직업을 언급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노엘은 사고 후 귀가했으며, 경찰은 조만간 노엘을 불러 음주운전한 경위와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2017년 방송된 '고등래퍼'로 얼굴을 알린 노엘은 이 프로그램 출연 당시 미성년자에 조건만남을 제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로 인해 당시 바른미래당 소속이었던 아버지 장제원 의원은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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