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EPL 득점 2위 핀란드 푸키 집중 경계 "위험한 공격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긴장하고 나섰다. 핀란드의 골잡이 테무 푸키(29. 노리치시티)의 골 감각 때문이다.
이탈리아는 9일(한국시간) 핀란드 템페레에서 핀란드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 조별리그 J조 6차전에 나선다. 5전 전승, 승점 15점을 달리고 있는 이탈리아는 2위 핀란드(12점)만 잡는다면 1위 수성에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지난 3월 24일 첫 겨루기에서도 이탈리아가 2-0으로 이겼다. 니콜로 바렐라(인테르 밀란), 모이세 켄(에버턴)의 연속골이 터졌다.
하지만, 다시 만나는 핀란드는 다르다.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푸키 때문이다. 푸키는 4경기 5골을 넣으며 6골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푸키는 지난 6일 그리스와의 5차전에서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배달했다. 특히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리히텐슈타인전에 이어 그리스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이탈리아 입장에서는 푸키의 존재가 두렵다. 지난 6일 아르메니아전에서 선제골을 내주는 등 힘든 경기를 했고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가 골을 넣기는 했지만,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에게 분명한 믿음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교체로 나선 로젠초 펠레그리니(AS로마)가 정확한 결정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탈리아 '라이 스포츠'는 8일 '만치니 감독이 예선에서 가장 힘든 경기에 직면하게 됐다'는 소감을 언급하며 핀란드전이 정말 어려운 경기임을 강조했다.
만치니 감독은 "팀은 늘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아르메니아전 성과가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핀란드전은) 전혀 다른 경기다. 이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젊은 선수들로 팀을 바꿔 나가는 과정이라 핀란드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조별리그에서 가장 어려운 경기다. 점진적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걱정거리는 푸키다. EPL에서 푸키의 경기력을 확인했다는 조르지뉴(첼시)는 ""그는 핀란드에서 중요한 선수임에 분명하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똑같은 선수일 뿐이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볼을 잘 다루고 도움도 할 줄 안다. 위험한 선수다"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만치니 감독도 마찬가지 그는 "푸키는 영리한 공격수다. 수비가 잘 방어해야 한다"며 "선발진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시작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며 푸키에 대응 가능한 공격수를 내보내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