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게임노트] '김강민 동점타·끝내기 보크' SK, 두산에 7-6 역전승…4.5G차
작성일: 2019.09.14 21: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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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과 시즌 14차전에서 7-6으로 역전승했다. 선두 SK는 84승48패1무를 기록했다. 84승은 2010년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승 타이 기록이다. 2위 두산은 79승52패를 기록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두 팀의 거리는 4.5경기차로 벌어졌다.
7번 타자 중견수로 나선 김강민이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9회말 동점 2타점 적시타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초반은 난타전이 펼쳐졌다.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가 1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이때 좌익수 실책이 겹쳐 무사 2루개 됐다. 다음 타자 정수빈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줘 무사 1, 3루가 됐고, 오재일이 2루수 땅볼로 출루할 때 허경민이 득점해 0-1이 됐다.
노수광이 생애 첫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터트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1사 1, 3루에서는 로맥이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2-1로 뒤집었다. 1사 만루에서는 김강민이 좌익수 앞 적시타를 날려 3-1로 벌렸다.
2회에는 서로 한 점씩 주고 받아 4-2가 됐다. 2회초 2사 1루에서 김인태가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허용했고, 2회말 1사 2루 한동민 타석 때 3루를 훔치던 2루 주자 김성현이 포수 송구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산체스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3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을 좌중간 2루타로 내보낼 때 중견수 실책이 겹쳐 무사 3루가 됐다. 이어 오재일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얻어맞아 4-3으로 쫓겼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는 김재환에게 오른쪽 담장 직격 적시 2루타를 허용해 4-4 동점이 됐고, 계속된 1사 2, 3루 위기에서 박세혁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울 때 3루 주자 페르난데스가 득점해 4-5로 뒤집혔다.
김강민이 역전 드라마를 썼다. 9회초 마무리 투수 하재훈이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4-6으로 벌어진 뒤였다. 9회말 로맥의 중견수 앞 안타와 이재원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 기회. 김강민이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날려 6-6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1사 1, 3루 노수광 타석 때 바뀐 투수 배영수가 끝내기 보크를 저질러 경기가 끝났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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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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