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문에 떠나? 클롭 "에이전트의 독일 유머, 영국 날씨 완전 좋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클롭 감독은 줄곧 '감독 생활을 오래하고 싶지 않다', '벤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 가족과 약속했다'는 등의 발언으로 이른 은퇴를 예고했다.
감독 자신은 이른 은퇴를 예고했지만 주위에서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다양한 '설'들이 나오면서 리버풀 팬들은 애가 타고 있다.
여기에 에이전트의 발언이 기름을 부었다. 클롭의 에이전트 마르크 코시케는 최근 인터뷰에서 "날씨가 중요하다. 클롭은 더 따뜻한 곳으로 가고 싶어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롭 감독이 있는 영국 날씨는 악명이 높다. 비가 자주 오며, 단순히 자주 오는 것이 아닌 조금 전까지 왔다가 해가 쨍하게 뜨고, 또 몇 분 후에 갑자기 비가 내리는 등 오락가락하는 날씨다. 이때문에 클롭이 힘들어 한다는 것이 에이전트의 주장인데 클롭 감독은 '유머'라고 해명했다.
클롭 감독은 18일(한국 시간) 열리는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1차전 나폴리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에이전트의 말을 "독일식 유머"라고 해명했다.
클롭 감독은 "에이전트가 농담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진지해야 할 때다. 그 말은 독일식 유머였지만 얻은 게 전혀 없다"며 아무도 웃지 못한 실패한 농담이 됐다고 밝혔다.
영국 날씨에 대해서는 "완전 좋다! 완벽한 날씨다! 영국 날씨는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날씨다. 비가 충분히 내려 시원하다"며 자신에게 잘 맞는다고 평가했다.
클롭 감독은 "간단히 말하면 날씨는 내가 직장을 선택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날씨 때문에 떠날 일을 없다"고 단언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