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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 비장했던 핸드볼 대표 팀 출국 현장

작성일: 2019.09.21 15:04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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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여자 핸드볼 대표 팀이 중국으로 출국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임창만 영상 기자] "여자 핸드볼의 운명이 걸린 대회입니다."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온 여자 핸드볼 대표 팀 강재원 감독은 비장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에 대한 강한 의지였다.

21일 여자 핸드볼 대표 팀은 23일부터 29일까지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 참가를 위해 중국 쑤저우로 출국했다.

한국, 북한, 카자흐스탄, 태국, 홍콩, 중국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출국을 앞둔 선수들의 표정은 밝고 활기찼다. 류은희는 "선배들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업적을 이뤄냈다. 꼭 이어 가고 싶다"면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을 깨는 게 내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강재원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이 회복됐다. 모든 선수가 전 경기를 뛸 수 있는 시스템으로 훈련했다"면서 "카자흐스탄과 이번 대회 안방을 쓰는 중국의 기량이 많이 올라왔다. 두 국가와 경기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여자 핸드볼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본선 진출권을 따내야 한다"면서 "여자 핸드볼의 운명이 걸린 대회다. 선수단과 모든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우리나라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까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내면 10회 연속 대회 본선 진출을 기록하게 된다.

한국은 북한과 23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24일), 태국(26일), 홍콩(27일), 중국(29일)과 풀리그를 진행한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임창만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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