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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경질 해결책 아니다, 1조 4891억 써야” 英 전문가 주장

작성일: 2019.09.23 17:4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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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옛 명성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감독 교체보다 엄청난 개편이 필요했다. 

맨유는 지난해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선임했다. 솔샤르 감독은 임시적으로 지휘봉을 잡고 무패 행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지만 정식 감독 선임 뒤에 색깔이 사라졌다.

다니엘 제임스, 애런 완-비사카,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했지만 순위가 중위권이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도 졸전 끝에 0-2로 졌다. 솔샤르 감독도 “실망스런 경기”라며 고개를 떨궜다.

솔샤르 감독 지도력이 의문이지만, 영국 축구 전문가 크리스 서튼은 달랐다. 서튼은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솔샤르 경질이 모든 해결책이 아니다. 맨유 감독을 잘 한다고 보기엔 어렵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을 키우고 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빈약한 스쿼드를 지적했다. 서튼은 “폴 포그바가 부상으로 빠졌다. 그래서 네마냐 마티치와 스콧 맥토미니를 배치했다. 난 두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톱 10 미드필더라 생각하지 않는다. 맨유에 빅 플레이어들이 없다”고 꼬집었다.

맨유는 매년 엄청난 돈을 쓰지만, 영입이 중구난방이다. 풋볼 디텍터 없이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영입을 주도해서다. 실제 웨스트햄 벤치보다 빈약했다. 서튼은 이 점을 지적하면서 “맨유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하려면 얼마를 써야 할까. 내 생각에는 10억 파운드(약 1조 4891억 원)를 써야 할 것”이라며 대대적인 개편을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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