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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감독 "전북을 이긴 게 얼마 만인지, 승리 기쁘다"

작성일: 2019.09.25 21:1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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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유현태 기자] 전북을 상대로, 특히 원정에선 언제 이겼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 기록을 깰 수 있어서 기쁘다."

대구FC는 25일 '전주성'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2-0으로 이겼다. 대구는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고, 전북은 울산 현대에 아슬아슬한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안드레 감독은 "전북 원정 경기는 항상 어렵다. 어떻게든 승점을 3점이든, 1점이든 따낼 각오였다. 전략적으로 에드가와 세징야를 벤치에 앉은 게 맞아들었던 것 같다. 전북전은 선두를 다투는 팀인 만큼 어려웠다. 우리가 득점하면 상대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보셨듯이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전북을 상대로, 특히 원정에선 언제 이겼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 기록을 깰 수 있어서 기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고비였던 전북을 넘고 상위 스플릿 확정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안드레 감독은 "첫 목표가 상위 스플릿이었다. 대구의 사상 첫 기록이다. 가까이 왔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 그리고 지금 승점을 벌어놔야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다. 예를 들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선수들에게 말했던 것은 겸손하게 상위 스플릿을 노리자고 말했고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수비적으로 단단히 버틴 결과다. 안드레 감독은 "모든 선수를 다 칭찬하고 싶다. 부탁했던 대로 최선을 다해서 뛰어줬다. 버티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도와가면서 했던 게 시너지가 난 것 같다. 선수들을 지켜보면서 성장했다고 느낀다. 조현우도 잘 버텨줬다. 오늘 자신이 왜 국가 대표 수문장인지 증명했던 것 같다"면서 수비적으로 선수들을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전주,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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