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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게임노트] '이민우 8K 무실점' KIA 2연승…롯데 5연패로 '90패'

작성일: 2019.09.26 21:2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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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KIA가 롯데를 5연패 수렁에 몰아넣었다. 롯데는 올 시즌 90번째 패배를 당했다.

KIA는 26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1회에 터진 이창진의 결승 2점 홈런과 선발 이민우의 5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KIA는 1회 이창진의 2점 홈런으로 앞서갔고 2회 상대 실책을 묶어 1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마운드도 힘을 보탰다. 선발 이민우가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박준표가 이대호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았고, 하준영 전상현 문경찬이 이어 이닝을 정리했다.

이민우는 5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올 시즌 첫 선발승이자 데뷔 두 번째 선발승. 데뷔 첫 선발승 상대 역시 2017년 9월 14일 롯데였다. 문경찬은 9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하면서 시즌 24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롯데는 지난 18일 광주 KIA전을 시작으로 5연패, 시즌 90패(48승 3무)가 쌓였다. 사직에서 4연패, 목요일 경기에서 4연패이기도 하다.

롯데의 90패는 2002년(97패)과 2003년(91패)에 이어 세 번째. 1999년 쌍방울(97패)과 2015년, 2017년 kt(91패, 94패)도 90패를 당했던 팀인데 세 차례 90패를 기록한 팀은 롯데가 처음이다.

롯데 선발 레일리는 3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면서 시즌 14패를 기록, 최다패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레일리는 지난해에도 13패로 최다패 투수였다. 또 최다패 기록을 피하지 못한다면 다니엘 리오스(2005-2006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2년 연속 최다패 투수가 된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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