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톡] 4안타+3도루 종횡무진 활약… 홍창기,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작성일: 2019.09.26 21:5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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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4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여기에 도루 능력도 과시했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긍정적인 눈도장을 찍기 충분한 활약이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홍창기는 두 번째 타석부터 안타쇼를 벌였다. 3회 좌익수 옆 2루타, 5회 좌전안타, 그리고 7회와 9회에는 각각 우전안타를 때렸다. 뿐만 아니라 5회, 7회, 9회에 도루까지 기록하는 등 종횡무진했다. 패기를 어필하기는 넉넉했다.
안산공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2016년 LG의 2차 3라운드(전체 27순위) 지명을 받은 홍창기는 경찰야구단에서 일찌감치 군 문제를 해결했다. 다만 1군에서 남긴 성과는 뚜렷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1군 통산 33경기에서 4안타가 전부였다. 도루는 없었다. 그런데 오늘 하루에만 4안타를 쳤고 3번이나 베이스를 훔쳤다. 개인적으로 잊을 수 없는 날이었다.
홍창기는 경기 후 “오늘 (시즌) 첫 선발이라 긴장이 많이 됐다. 가을야구가 확정된 뒤 경기라 형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어 좋았다.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운 좋게 안타가 나와서 이후 타석에서는 편하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홍창기는 “발이 빠르지는 않지만 팀이 필요로 하면 언제나 열심히 뛰어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앞으로도 항상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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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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