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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300포인트 한 개 남기고 결장 이동국…모라이스 "선수단 이원화"

작성일: 2019.09.28 15:56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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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 공격포인트를 한 개 남겨뒀던 이동국이 수원 삼성전에 결장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전주성 혈투에 나서는 '라이벌'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선발진에 대거 변화를 줬다.

전북과 수원은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로 만났다.

양팀은 모두 31라운드에 나섰던 자원들을 대거 새로운 얼굴로 바꿨다. 전북은 골키퍼 송범근을 제외한 10명의 필드 플레이어 중 중앙 수비수 최보경과 미드필더 손준호만 연속으로 내보냈다.

교체 명단에서는 이동국이 빠졌다. 이동국은 통산 222골 77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구FC전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나서 20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공이 골대에 맞고 나왔다.

수원은 선발 11명 중 8명을 바꿨다. 염기훈 등은 수원에 잔류했다. 고교생 공격수 오현규가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전북, 수원의 목적은 분명했다. 전북은 지난 22일 경남FC와 치르려면 30라운드 원정 경기가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10월 2일로 순연됐다. 같은 날 수원도 홈에서 K3리그(4부리그 격) 화성FC와 FA컵 4강 2차전을 고려해 물갈이했다. 수원은 1차전을 0-1로 패했다.

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선수단 이원화가 필요했다. 이동국도 쉬어가야 한다. 그래서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이동국의 페널티킥 실축이 팀 분위기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을까, 모라이스 감독은 "따로 키커를 지정하지는 않았다. 항상 한 방이 있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이동국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이임생 수원 감독은 "FA컵 준비를 위해 수원에 다수 선수를 두고 왔다. 오늘 온 선수들도 자신감이 넘친다. 긴장은 없다"고 답했다.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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