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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처음 아냐?" 요미우리 아베, 현역 마지막 타석 고의4구

작성일: 2019.09.29 14: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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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아베 신노스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요미우리 명포수 아베 신노스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스스로는 포스트시즌이 남았다며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떠밀린 은퇴가 아니다. 아베는 여전히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95경기 타율 0.297, OPS 0.892로 여전히 타석에서 투수들의 경계 대상이다. 28일 열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대타로 나와 고의4구를 얻어냈다. 

야쿠르트 스왈로즈 오가와 준지 감독은 1-1로 맞선 9회 1사 2루에서 대타 아베를 고의4구로 걸렀다. 아베의 정규시즌 마지막 타석은 이렇게 방망이 한 번 못 휘두르고 끝났다. 경기는 야쿠르트의 2-1,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경기 후 오가와 감독은 "(승부하는 것으로)아베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었지만, 여기까지 와준 선수들의 노력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승리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내가 말할 수 없는 일"이라며 웃어 넘겼다. 

당사자인 아베는 웃었다. "현역 마지막 타석에서 고의4구라니, 처음이지? 이것도 역사적 기록 아닌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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