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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롸켓맨' 이동현의 가슴을 울린 은퇴식

작성일: 2019.09.29 20:16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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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효은 영상 기자] LG '롸켓맨' 이동현이 은퇴식을 가졌다.

이동현의 은퇴식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서 열렸다.

은퇴에 앞서 싱숭생숭한 이동현의 마음과는 달리 경기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이동현은 애써 담담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그도 부모 이름 석자 앞에서는 무너졌다. 야구 선수를 꿈꾸는 그의 아들이 시구를 할 줄 알았지만 아버지가 시구자로 나섰다. 담담히 인터뷰를 이어 가던 이동현은 아버지 얘기가 나오자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부모님이 한번도 야구장에 오신 적이 없다. 오늘(29일) 마운드 위에서 아버지와 진하게 포옹을 해 보고 싶다."

이동현은 인터뷰를 가진 후 LG 팬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한 명 한 명 정성스럽게 사인을 했다.

이동현의 은퇴식이 시작되었고 이동현의 아버지가 시구를 한 뒤 이동현은 아버지를 향해 큰절을 올린 뒤 뜨겁게 포옹했다.


7회초 이동현은 마운드에 올랐다. 팬들은 환호하며 이동현을 연신 외쳤다.

경기 종료 후 이동현 은퇴식이 시작됐다. 전광판에 나오는 영상을 보며 이동현은 눈물을 훔쳤다. 이후 감사패 전달과 가족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팬들을 위해 이병규가 타석에 들어섰고 이동현이 마운드에 오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모든 선수들이 마운드에 올랐고 이동현과 마지막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동현은 팬들을 위해 관중석에 올라가 최고의 팬 서비스를 보이며 은퇴식을 마무리했다.

스포티비 뉴스=잠실, 김효은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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