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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트로피 보자 '활짝' 웃은 차범근 "꿈에서 들었던 컵인데…"

작성일: 2019.10.05 10:00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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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임창만 영상 기자] "꿈에서 들었던 컵인데…"

분데스리가 우승 컵인 마이스터샬레를 보자 차범근은 이 같이 말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전드 차범근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선수로 뛰었던 이영표가 4일 오후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 5층에서 열린 저머 페스트 앳 롯데월드타워에 참석했다. 그들은 두 번째 행사 순서인 분데스리가 우 승컵(마이스터샬레), 포칼(FA컵) 우승 컵, 슈퍼 컵 우승 트로피를 직접 볼 수 있는 행사에 참가했다.

차범근은 포칼 우승 트로피를 보자마자 부지런히 당시 자신이 속했던 팀(프랑크푸르트)을 찾기 시작했다. 포칼컵 트로피를 든 차범근은 "그때는 무거웠는데, 지금은 더 가볍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UEFA컵이 없네… 두 번이나 들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차범근은 1979-1980년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1987-1988년 시즌 레버쿠젠에서 각각 UE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보자 차범근은 '활짝' 웃었다. 그는 "와, 꿈에서나 들었던 컵인데, 영표야 넌 들어 봤니?"라며 옆에 있던 이영표에게 물었다. 이영표는 "들 기회도 없었어요"라며 웃어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임창만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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