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대패에도 웃은 패장…장훈 "예상했을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1차전을 2-7로 내줬다. 소프트뱅크 선발 센가 고다이를 상대로 3회와 7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6안타 2득점. 2회 나온 아베 신노스케의 솔로 홈런으로 센가의 무실점을 저지했고, 9회 오시로 다쿠미의 솔로 홈런으로 상대 마무리 모리 유이토에게 실점을 안겼다.
패색이 짙어진 것은 7회. 두 번째 투수 스캇 매티슨이 ⅓이닝 1실점, 세 번째 투수로 나온 다구치 가즈토가 ⅔이닝 만에 3실점했다. 그런데 하라 감독은 점수 차가 벌어지는 와중에도 웃었다. 마치 패배를 예상한 것처럼.
20일 한 아침 방송에서 장훈(하리모토 이사오)은 "요미우리가 큰 점수 차로 졌지만 걱정이 들지는 않는다. 7차전까지 감안하면, 어차피 센가는 공략하기 힘든 투수라고 보고 져도 괜찮다는 계산을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7경기를 하면 센가가 2번 나온다. (4승 3패를 목표로 하면)2패가 큰 충격은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장훈의 해석이 맞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하라 감독이 시리즈를 길게 보고 있었던 것만큼은 확실하다. 그는 일본시리즈가 열리기 전 선수들의 경험 부족을 우려하면서 베테랑이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아베를 선발 라인업에 넣겠다고 했다.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1위 팀이지만 2013년 준우승 이후 처음으로 일본시리즈에 나선다. 1차전 선발 야수 9명 가운데 5명이 일본시리즈 첫 출전이었다. 반면 소프트뱅크는 퍼시픽리그 2위로 일본시리즈에 올랐지만 지난 8년간 5번이나 우승한 강호다.
하라 감독은 "누구나 첫 경기에서는 긴장한다. 1차전을 양식으로 삼고 2차전부터는 다시 평정심을 갖고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
강력 폭풍 예고→야구 경기장 전격 변경됐다…원정팀만 손해? 감독 "각자 이해관계 달라"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