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공동 선두' 우즈 "남은 라운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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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우즈는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우즈는 동타를 기록한 게리 우들랜드(미국)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8~2019 시즌을 마친 우즈는 한동안 휴식기에 들어갔다. 올 시즌 첫 대회로 조조 챔피언십을 선택한 그는 대회 첫 날 버디 행진을 펼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우즈는 12번 홀(파4)까지 3연속 보기를 범했다. 출발이 좋지 않았던 우즈는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안정감을 되찾았다. 이후 우즈는 16번 홀(파3)까지 3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잃었던 3타를 순식간에 만회한 우즈는 18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전반 홀을 1언더파로 마친 그는 후반 3번 홀(파3)부터 5번 홀(파3)까지 3연속 버디를 낚았다. 7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우즈는 마지막 9번 홀(4)에서 기분 좋은 버디를 잡으며 1라운드를 마쳤다.
우즈는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를 비롯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동안 쉰 뒤 처음 시작할 때는 언제나 흥미롭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필요한 것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경기 초반에는 실수가 나왔다"고 말했다.
우즈는 처음 시작한 10번 홀부터 12번 홀까지 3연속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이후 샷감을 살아나며 버디 9개를 잡았다. 그는 "초반에 실수가 있었지만 이를 완전하게 극복해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쾌조의 출발을 보인 남은 라운드에 대해 "긴 주말을 앞두고 있다. 계속 행복하게 경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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