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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한 유상철 감독의 쾌유

작성일: 2019.10.27 17:5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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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철 인천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유상철 감독을 위한 응원을 펼치는 인천 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빌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19 35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인천은 6경기 무패를 달렸다.

인천은 바로 전 경기인 성남전 1-0 승리 후 좋지 않은 소식이 있었다. 유상철 감독이 건강 악화로 입원해 검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축구계의 모든 이들이 걱정의 목소리를 냈다. 팬들 역시 유상철 감독을 응원했다.

이날 인천 팬들은 버스 서포팅을 준비했다. 선수단 버스가 경기장에 들어올 때 맞이하는 응원을 했다. 유상철 감독을 위한 플랜카드도 준비했다.

경기 후에도 유상철 감독을 향한 응원이 쏟아졌다. 인천 구단은 광고판에 유상철 감독을 응원하는 팬들의 메시지를 내보냈고, 인천 팬들은 감독 소개 때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유상철 감독의 이름을 외쳤다.

경기 시작 6분에는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비는 응원이 있었다. 선수 시절 6번을 달았던 유상철 감독을 위해, 전반 6분에 유상철 감독 한 명을 위한 박수를 보냈다. 이때는 수원 팬들도 응원을 멈추고 박수에 동참했다.

그리고 인천 선수들은 유상철 감독을 위해 사력을 다해 뛰었다.

상대 팀 수원도 예의를 갖췄다. 경기 전 수원 이임생 감독은 "득점이 나오더라도 유상철 감독을 위해 세리머니는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타가트의 선제골이 터졌을 때 수원 선수들은 가볍게 포옹만 했다. 도움을 올린 전세진은 자제하자는 제스처를 취했다.

극적인 동점으로 경기장은 더욱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경기 전부터 열렬한 응원을 받은 인천은 후반 추가 시간 명준재의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 승점 1점을 가져갔다. 경기 전부터 경기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빌었고, 극적인 경기로 그 마음에 정점을 찍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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