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 어워즈] '명승부' 플레이오프 빛낸 주역들 (10월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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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 팀은 올라가고 다른 팀은 떨어졌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두 팀 선수들 모두 박수 받을 만했다. 승리 팀 두산 베어스에서는 허경민과 김현수의 활약이, NC 다이노스는 떨어졌지만 지석훈의 분전이 돋보였다.
▲ NC 구한 천금 타점
지난 19일 플레이오프 2차전 0의 행진은 두산 오재원이 무너뜨렸다. 8회초 솔로 홈런으로 팀에 앞서 가는 점수를 안겼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8회말 무사 1루에서 지석훈이 버스터 작전을 1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NC는 공격을 멈추지 않고 역전까지 성공하면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 지석훈, 판도를 바꾸다
NC의 2승째에도 지석훈의 활약이 있었다. 이번에는 말 그대로 판도를 바꿨다. 시리즈 1승 1패로 맞선 3차전. 경기 초반 원정 경기 위압감에 짓눌린 NC는 박민우가 실책을 범하면서 1-2 역전을 허용했다. 다음 타자 민병헌의 타구마저 3루 쪽을 빠져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지석훈이 팀을 구했다. 다이빙캐치로 이닝을 끝냈고, NC는 다음 공격에서 재역전과 함께 16-2 대승을 거뒀다.
▲ 허경민, 가을에 불타오르다
허경민은 이번 가을 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다.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로 상대로 보여준 엄청난 타격감이 아직 식지 않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절정이었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끌려 가던 지난 22일 4차전에서 임창민을 상대로 승리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팀에 승리는 물론 기세도 안긴 한 방이었다.
▲ 김현수, 클래스는 영원하다.
부진을 씻고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면서 KBO 리그 최고 타자를 증명했다. 지난 24일 있었던 5차전. 두산은 5회 2-2로 따라붙었고 계속해서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 갔다. 그리고 4번 타자 김현수가 해결했다. 스튜어트를 상대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두산은 이후 리드를 놓치지 않고 6-4로 이기면서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영상] 10월 3주차 NB 어워즈 후보 ⓒ 스포티비뉴스
[그래픽] NB 어워즈 소개 ⓒ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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