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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는 흥식父? "사람이면 타죽고 마녀면 안 죽어"

작성일: 2019.10.31 22:32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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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 필 무렵'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의 정체가 윤곽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에서는 박흥식(이규성)의 아버지가 얼굴을 내밀었다. 

이날 박흥식은 옹산 시장의 화재 소식을 듣고 곧장 집으로 향했다. 그는 아버지의 방문을 열고 "시장에서 불났대. 알아?"라고 말했다. 이후 박흥식은 "아빠, 제발. 제발 아무것도 하지 좀 마. 제발, 좀"이라고 애원하는 말투로 말했다. 박흥식의 아버지가 방화범임을 암시하는 듯한 말이었다.

박흥식의 아버지는 박흥식의 애원에도 불구, "살았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는 "그러니께 불을 붙여 보면 아는 거다. 사람이면 타죽고 마녀면 안죽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와 같은 말은 새벽시장으로 가는 버스에 써 있던 붉은색 낙서와 같은 말이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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