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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WC REVIEW] 한국, 멕시코에 0-1 패…사상 첫 4강 진출 실패

작성일: 2019.11.11 09:5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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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11일 브라질에서 열린 U-17 월드컵 8강전에서 멕시코에 졌다 ⓒ연합뉴스

▲ 한국이 11일 브라질에서 열린 U-17 월드컵 8강전에서 멕시코와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전반전은 잘 싸웠다. 후반전 멕시코 헤더 한 방에 무릎 꿇었다. 

한국은 11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비토리아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 북중미 강 팀 멕시코를 잡고 역사상 첫 4강 진출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한국은 최민서가 최전방에서 멕시코 골망을 노렸고, 김륜성과 엄지성이 윙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오재혁, 백상훈, 윤석주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이태석, 이한범, 홍성욱, 손호준이 포백을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신송훈이 꼈다.

초반은 팽팽했다. 치열한 공격 주도권 싸움이었다. 전반 13분 최민서가 강력한 슈팅으로 멕시코 골대를 강타했다. 멕시코도 전반 16분 곤살레스가 코너킥에서 헤더로 한국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반 중반에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조직적인 압박으로 멕시코를 제어했다. 전반 22분 이태석이 날카로운 왼발로 최민서에게 크로스를 전달했다. 전반 35분 홍성욱이 부상으로 빠졌고 방우진이 들어왔다. 멕시코는 전반 40분 고메즈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한국 골망을 노렸다.

멕시코는 후반전 휘슬이 울리자 공격 템포를 올렸다. 코너킥으로 한국 골대를 조준했는데 이태석이 헤더로 걷어냈다. 박스 안에서 방향만 돌리는 슈팅으로 신송훈 골키퍼를 긴장하게 했다. 후반 11분 최민서가 회심의 왼발 슈팅으로 분위기 반전에 최선을 다했다.

한국은 후반 18분 김륜성을 빼고 정상빈을 넣었다. 멕시코도 알리 아빌라를 투입해 대응했다. 후반 중반으로 들어가자, 멕시코가 측면에서 공격 활로를 찾았고, 한국은 수비 뒤에 역습을 했다. 

멕시코가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 31분 선제골을 넣었다. 교체로 들어온 아빌라가 타점 높은 헤더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라인을 올려 동점골에 총력을 다했다. 투지 넘치는 태클로 멕시코 공격을 차단하고 역습을 했다. 정상빈이 후반 37분 묵직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승리의 여신은 끝내 멕시코에 미소 지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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