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물들' 유다인 "시나리오 보자마자 촬영장 가고싶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유다인은 25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속물들'(감독 신아가 이상철)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다인은 주인공 선우정 역을 맡았다. 유다인은 선우정에 대해 "다른 작가의 작가를 표절하면서 차용이라 우기며 활동하는 미술작가다.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이 나타나며 일이 꼬이는 인물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엔 잘 안보이고 이기적이고 뻔뻔한 사람처럼 보인다. 하지만 굉장히 연민이 갔다. 또 불쌍했다. 그래서 최대한 집중해서 표현했다"면서 "저 개인적으로 배우로서는 굉장히 강렬한 캐릭터를 만났다. 굉장히 가슴뛰는, 표현해보고 싶은 캐릭터를 만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유다인은 "저는 개인적으로 남에게 싫은 소리를 잘 못한다. 그래서 변호사랑 만나서 제가 표절을 한 작가를 만나서 막 싸우는 신을 찍을 때 내색을 안하려고 했지만 속으로는 떨면서. 실제로도 고개가 덜덜 떨릴 정도로 떨면서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난다"고 고백했다.
유다인은 "개인적으로 되게 좋았다. 여태까지 했던 캐릭터와는 달랐고, 어떻게 보면 적극적인 캐릭터를 막연히 연기해보고 싶다 했는데 감독님이 먼저 시나리오를 주셨다"며 "받자마자 촬영장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빨리 연기해보고 싶었고, 빨리 표현해보고 싶었다. 되게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속물들'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 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밍크코트' 신아가 이상철 감독의 2번째 장편영화다. 오는 12월 12일 개봉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
'타짜4' 스윙스 "105kg→93kg 뺐다가 다시 쪘다…계약서 안 써서"
2026-08-18
-
'타짜4' 변요한 "이전 '타짜'와 세계관 달라…허영만 선생님 쾌유 빈다"
2026-08-18
추천 콘텐츠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돌아온다…심혜진→'안성댁' 박희진, 20년 만의 귀환(종합)
2026-08-20
-
"리센느 원이=이상형"…24년 저점매수 '나솔사계' 솔로남 '재조명'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