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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부모, 아들 신혼집 구하다 당혹 "서울 집값 무서워"[종합S]

작성일: 2019.11.27 22:00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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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남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예비신랑 김승현의 '옥탑방 탈출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이 예비신부 장 작가와 함께 지낼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과 함께 신혼집을 보러 가는 길 부모님은 "결혼도 하고 집도 마련하고 이제 웃을 일만 남았다"며 흐뭇해했다.

이후 김승현은 신혼의 낭만이 있는 곳이라며 미리 점 찍어둔 신혼집 후보지로 빌라 두 곳을 자신 있게 소개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작은 빌라의 규모에 어머니는 "낭만 같은 소리하고 있네"라며 핀잔을 주었고 아버지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김승현은 예비신부와 함께 모은 돈 3억 원으로 집을 구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부모님이 나서서 새 아파트를 보러 갔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부모님은 흡족해하며 당장이라도 계약하고 싶어했지만, 가격은 7억원이 훌쩍 넘어 계약을 할 수 없었다.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통장을 펼쳐 놓고 전전긍긍하는 어머니를 향해 어떻게든 꼭 자금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다. 자기가 예비신부 장 작가에게 약속을 했다는 것. 이에 어머니는 "왜 나와는 상의도 없이 그랬느냐"라며 성을 냈다.

승현의 남동생 승환은 이런 부모님의 속도 모른 채 "새로운 사업 제안이 들어왔다"라고 말하며 부모님을 설득해 부모님을 환장하게 했다.

민환, 율희 부부는 아들의 첫 치과 검진에 나섰다. 그러나 아들 대신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민환이었다. 주치의는 "아버님이 아까 얼핏 보기에 뭐가 있었다"면서 최민환에 치과 검진을 제안했고 오히려 아빠가 아들 대신 충치를 네개나 치료해야만 했다.

이어 팝핀현준 편에서는 팝핀현준이 어머니의 물건을 전부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가 병원에 간 사이 놀러온 후배들에게 어머니 표 집밥부터 반찬, 옥상 물건들까지 전부 안겨 보낸 것. 그러고도 모자라 어머니가 챙겨둔 살림살이들을 내버리기까지 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엄마를 도와주는 게 이 물건 자체를 없애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당당하게 주장했다. 팝핀현준이 물건을 싹 치우고 홀가분해진 때, 뒤늦게 돌아온 어머니가 상황을 확인하고 "이 미친놈"이라며 극대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팝핀현준이 내다버린 것은 할머니의 유품인 것. 결국 며느리 박애리가 팝핀현준의 어머니에게 네일아트로 기분 전환을 시켜주는 사이, 팝핀현준은 집에서 어머니를 위한 밥상을 차리며 용서를 빌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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