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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5경기 연속 출전에도…'웃을 수 없는' 이강인

작성일: 2019.11.28 12: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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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모든 경기에 나서고 있는 이강인

[스포티비뉴스=발렌시아(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이강인(18, 발렌시아)이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까지 모두 출전했지만 마냥 웃긴 어려울 듯하다. 

발렌시아는 28일 오전 3시(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5차전 첼시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막판 다니엘 바스의 '슛터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알베르토 셀라데스 발렌시아 감독의 세 번째 교체 카드로 낙점받았다. 추가시간까지 20분을 뛰었다. 

이강인은 가르시아 마르셀리노 토랄 전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간헐적으로 받았다. 새롭게 셀라데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 출전 시간이 늘었다.

특히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까지 모든 경기에 나섰다. 조별리그 1차전 첼시전 1분(이하 추가시간 제외)에 이어 아약스전 33분 릴과 두 차례 경기에서 각각 25분 54분에 이어 첼시와 홈경기에서 13분을 뛰었다. 

2019-20시즌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 에스파뇰전 벤치에서 결장, 13라운드 그라나다전 3분, 14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4분 출장으로 기회가 줄어든 가운데서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전경기 나서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최근 셀라데스 감독 역시 전 마르셀리노 감독처럼 역동성이 더 나은 기존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다. 이강인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첼시전에도 후반 막판 동점 골 이후 발렌시아가 몰아붙이는 상황이었지만, 이강인에겐 제한된 패스가 왔고, 호세 가야에게 찔러준 패스가 공격적인 전개 과정 전부였다. 그마저도 첼시에 차단됐다. 

여기에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없지만 이강인의 발목 부상도 확인됐다. 이강인은 첼시전 이후 의료진에게 부축을 받으로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이강인 스스로 심한 부상은 아니라고 했지만 차가운 바람을 확인한 첼시전이다. 

스포티비뉴스=발렌시아(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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