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받고 감사 인사를" 린드블럼이 꿈꾸는 유종의 미
작성일: 2019.12.09 13:2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린드블럼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한다. 린드블럼은 지난 2시즌 동안 에이스로 활약한 두산 베어스와 인연을 정리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뛸 예정이다. 시상식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러브콜을 보내는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까지 오기 빠듯한 일정이었다. 린드블럼은 시즌을 마치고 의료 봉사를 다니느라 앞서 열린 최동원상, 2019 KBO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의료 봉사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된 상태에서도 한국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비행기에 멈을 실었다. 7일 한국에 도착했고, 8일에는 사인회를 열어 2시간 동안 한국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2015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한국 생활을 시작한 린드블럼은 "지난 5년 동안 한국에서 지내면서 나와 가족 모두 고향처럼 느꼈다. KBO리그는 나의 커리어 대부분을 쌓은 곳이기도 하다. 더 나은 선수로 성장할 기회를 준 곳이고, 좋은 친구들을 사귀는 기회였다"고 되돌아봤다.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하다. 린드블럼은 지난해 15승4패, 평균자책점 2.88로 활약하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올해는 20승3패, 194⅔이닝, 평균자책점 2.50으로 맹활약하며 MVP 시즌을 보냈다.
처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하는 린드블럼은 "흥분된다"며 "시상식에 참석한 만큼 상까지 받았으면 좋겠다(웃음). 참석해서 지난 5년 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들께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린드블럼은 "(한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당연히 올해 한국시리즈다. 롯데에서 뛸 때 LG 트윈스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2015년 3월 31일)을 치렀던 순간, 또 롯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룬 일도 특별했다"고 되돌아보며 "최고의 추억은 팀 동료 그리고 팬들과 함께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삼성동,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웰스 선발진 탈락 전격 통보! 마지막 테스트 '불합격' 판정…염경엽이 택한 대체 카드는?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이주헌 아닌 박동원? 카라스코 등판인데? 왜일까…문성주는 또 옆구리 부상 이탈
2026-08-11
-
폭염 휴식기 정철원 말소 미스테리 풀렸다, 김태형 감독의 일침 "1군에서 같이 갈 상황 아냐!"
2026-08-11
-
한화 선발 라인업 공개, 국가대표 에이스 격파 나선다…이원석 1번 출격, 허인서 7번 배치
2026-08-11
-
히우라 복귀→유토 충전→알칸타라·하영민도 거의 다 나았다!…후반기 승률 3위 키움, 더 강해진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