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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규성→김종민, 4人4色 까불이들의 맹활약

작성일: 2019.12.19 07:42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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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라디오스타'. 제공|MBC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이규성부터 김종민까지 다양한 '까불이'들이 4인 4색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까불지마' 특집으로 배우 서현철, 코요태 김종민, 배우 이규성, SF9 다원이 출연했다. 

KBS '동백꽃 필 무렵'에서 연쇄살인마 까불이를 맡은 이규성은 드라마 비화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규성은 드라마 마지막까지 ‘까불이’ 정체에 대한 보안이 철저했다며 "스태프까지 속였을 정도였다. 저와 아버지 역할을 했던 배우 둘 외에는 모두에게 비밀이었다. 심지어 20부 대본이 나오기 전까진 주인공 배우들도 까불이의 정체를 몰랐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규성은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며 "신인상에 대한 욕심을 연기 시작할 때부터 갖고 있었다. 그래서 친구와 수상소감 시뮬레이션까지 해봤다"라며 "친구가 연기대상 신인상에 제 이름을 부르는데 제가 진짜 우는 거다. 그동안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라고 고백했다. 

‘예능 야망남’ SF9 다원은 막강 입담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원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멤버마다 주력 분야가 있는데 저는 예능을 했다. 당시 대표님을 회장님이라고 부르는 호칭이 유행했다"라며 "라디오에 나가서 소속사 대표님을 언급하며 ‘축하드린다. 저희 대표님 회장님으로 자가 승진하셨다’라고 발언했는데 신인치고는 과한 패기였다. 결국 2년간 자중의 시간을 가졌다"라고 털어놨다. 

서현철은 '라디오스타'에만 세 번 출연한 노련한 입담꾼다운 모습이었다. 그는 아내의 유쾌한 에피소드 꾸러미를 풀어놨다. 그는 “요즘 안 좋은 뉴스들이 많더라. 아내가 뉴스를 보다 마침 ‘기업 탈세 정조준’이라는 자막을 보고 ‘요즘 왜 이러는 거야. 정조준은 또 누구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외삼촌에게 인사드렸는데 사주를 봐주셨다. 아내의 사주를 보더니 외삼촌이 ‘가전제품을 예로 들면 냉장고인데 성능도 좋고 디자인도 멋진 냉장고다. 그런데 코드가 빠져있네’라고 말씀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사업을 향한 꿈을 고백했다. 그는 "코요태 치킨을 해보고 싶다"라며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은 사업 아이템을 언급했다. 코요태와 치킨이 별로 안 어울린다는 MC의 지적에는 "신지 씨와 빽가 씨가 닭띠다"라는 예상치 못한 대답을 내놔 관심을 끌었다. 

그는 공개 연애의 고충도 토로했다. 김종민은 "공개 연애의 힘듦을 느꼈다. 연애 스타일도 있고 연애하는 과정이 다 다를 수 있는데 그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비난을 받는다. 그게 저에게만 오면 되는데 상대는 물론 그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가더라"라고 아쉬워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김영호, 모모랜드 주이, 샘 오취리, 슬리피가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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