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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표예진, 장나라에 적반하장 이혼 요구…장나라, 이상윤에 "우리 그만하자"[종합S]

작성일: 2019.12.23 23:14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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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VIP'의 장나라가 결국 이상윤과 관계를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15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에게 찾은 박성준(이상윤)과 이혼을 종용하는 온유리(표예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성준은 만취 상태로 나정선과 자신의 집을 찾아 추억에 잠겼다. 신혼집으로 이사 온 첫날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티격태격하다가도 힘이 들 때 편이 되는 그런 가족, 결혼하면 그런 가족을 만들고 싶었어. 여기서 우리도 싸우고 화해하고 아이도 낳고 그런 가족이 되어 가겠지. 다행이야. 자기가 내 남편이 되어서.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될 때까지 잘 살아보자"라고 다정히 말했었다.

돌아가던 박성준은 나정선과 마주했다. 그는 나정선에게 "택시에 주소를 잘못 말했나 봐. 술을 좀 마셨더니"라고 핑계를 댔다. 나정선은 싸늘한 태도로 "가, 여기는 이제 당신 있을 곳이 아니야. 난 말이야. 당신이 적어도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이제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진짜 모르겠다"라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앞서 나정선은 박성준이 하재웅(박성근) 부사장의 심복으로 해왔던 일을 모두 알게 됐던 바. 

이어 VIP 맞선 행사에 참석한 하태영(박지영)은 나정선에게 "서로 탐색하느라 정신들 없네 귀엽지 않아요? 나도 저럴 때가 있었다 사랑 보고 하면 사랑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되고 조건 보고 하면 조건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는 게 결혼이다"라며 앞으로 박성준과 어디까지 갈 생각이냐고 물었다. 하태영은 "난 나 팀장이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 곧 재미있는 일이 있을 거다"라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한숙영(정애리)은 아들 박성준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고 나정선을 만났다. 한숙영은 나정선에게 박성준을 용서해줄 수 없냐며 사정했다. 한숙영은 "내가 잘못 살아서 너희가 이렇게 된 거야. 나같은 첩년 밑에서 자라서"라며 무릎을 꿇고 흐느꼈다. 나정선은 해당 상황을 모르고 있었기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온유리는 쉬고 있던 나정선을 찾아와 "어차피 두 분 끝난 거 아니냐. 이혼해달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나정선은 "다신 이런 일로 찾아오지 마라. 네가 상관할 일 아니다"라고 피어오르는 화를 억누르며 애써 침착하게 말했다. 

온유리는 박성준을 찾아가서도 이혼할 생각 없느냐며 닦달을 했다. 자신의 유학 계획을 말하는데도 확실한 대답을 하지 않는 박성준에 온유리는 "우리 계속 이렇게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는데 괜찮느냐"라며 원성을 냈다.

한편, 술에 취한 VIP는 행사 도중 난동을 피웠다. VIP 회원은 이를 말리려는 마상우(신재하)와 나정선을 밀쳤다. 나정선은 계단에서 굴렀고 곧바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박성준은 깜짝 놀라 가장 먼저 나정선의 보호자라 자신을 칭하며 구급차에 동승했고 이 모습을 본 온유리는 집으로 돌아와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병실에서 눈을 뜬 나정선은 박성준에 "이제 그만하자"고 선언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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