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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바빠진 아스널, 쿨리발리-라비오 영입 박차

작성일: 2019.12.26 13: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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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혹을 뿌리쳤던 칼리두 쿨리발리가 아스널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의 아스널이 선수 보강을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스포츠 전문매체 이에스피엔(ESPN)은 2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메리흐 데미랄. 아드리앙 라비오(이상 유벤투스), 토마 르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드리에스 메르텐스 칼리두 쿨리발리(이상 나폴리), 데얀 클루세프스키(파르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전임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경영진이 비용 절감에 집중하면서 선수 영입에 소극적이었다. A급 대신 B급 선수 영입을 한다는 비판에도 시달렸지만, 그 누구도 해결책을 내세우지는 못했다.

결국, 에메리 감독이 경질되고 팬들의 선수 영입 목소리가 커지고 난 뒤에야 경영진이 반응했다. 아르테타 감독 선임으로 급한 불을 껐고 선수단 정리에 나선 모습이다.

공격보다는 수비와 미드필드 보강에 눈을 돌린 아스널이다. 가장 먼저 라비오를 시선에 둔 아르테타 감독이다. 라비오는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유벤투스도 이적했다.

그러나 12경기 출전이 전부다. 특히 풀타임 출전은 4경기에 그쳤다. 라비오 역시 오래 뛰는 것이 목표인 상황에서 유벤투스에 대한 마음이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까지 많이 뛰었던 라비오가 갑자기 출전 시간이 줄어든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 아드리앙 라비오(가운데)가 돌파해 이적하는 팀은?

데미랄이나 클루세프스키, 르마 등은 어린 선수라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 주전 내지는 출전 시간을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아스널이 적극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스카우트들은 이들의 경기력을 집중 확인하고 영입을 해도 괜찮다는 것을 경영진에 보고했다고 한다.

쿨리발리는 대리인과 아스널이 직접 접촉에 나선 모양이다. 매체는 아스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수비 보강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있고 아르테타 감독도 쿨리발리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영입 대신 메수트 외질, 슈코드란 무스타피는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질에 대해서는 확실한 정리로 분란을 더는 만들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한다. 이적설에 휘말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재계약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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