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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내가 1650억 원이라고?" 펠릭스, 본인도 놀랐다

작성일: 2019.12.25 15: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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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앙 펠릭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주앙 펠릭스 역시 자신의 높은 몸값에 놀랐다.

포르투갈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던 주앙 펠릭스는 올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펠릭스의 이적료는 1억 2600만 유로(약 1650억 원)로 그에게 얼마나 큰 기대가 쏟아졌는지 가늠할 수 있다.

아틀레티코에서 조금씩 빅리거로 성장하고 있다. 라리가 14경기,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에 녹아들고 있다. 공격 포인트는 4골 1도움으로 그리 많지 않지만, 20살의 어린 나이와 경기 가운데 보여주는 번뜩이는 움직임은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점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가 인터뷰에서 펠릭스가 한 해를 돌아봤다. 펠릭스는 "이적료 1억 2000만 유로가 나를 짓누르진 않는다"면서도 "계약을 한 뒤엔 '와, 내가 1억 2600만 유로나 되다니'라고 생각했다"면서 이적 당시 소회를 밝혔다.

현재 펠릭스에게 지적되는 보완점은 체력이다. 아틀레티코는 공격수까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는 스타일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연료통이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면서 펠릭스의 문제를 짚기도 했다.

펠릭스는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종료까지 내게 더 많은 에너지가 있었으면 한다. 나는 더 많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열심히 운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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