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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세형 멘보사과에 흡족…장수 사과·한우 살린 덕유산 휴게소[종합S]

작성일: 2019.12.26 23:35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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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남의 광장'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맛남의 광장'의 멤버들이 낙과 피해를 입은 장수 사과농가를 도우면서 장수한우의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음식 개발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은 전북 장수 덕유산 휴게소에서 장사를 하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백종원은 전북 장수에 도착해 동네를 돌아봤다. 그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가을 태풍 때문에 수확하지 못하거나 떨어진 사과들을 발견해 맛을 봤다. 그는 "맛은 멀쩡한데 비상품이 되어 버린 홍로다"라며 씁쓸해 했다.

농가의 노부부에게 안타까운 상황을 모두 들은 백종원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를 활용한 요리를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장은 순식간에 상자 가득 폐기하긴 아까운 비상품들을 전했다. 백종원은 생으로 안 먹고 여러가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고 했다. 

백종원은 장수군청까지 찾아가 제일 시급한 문제인 홍로 재고를 물었다. 장수군의 사과 생산량은 전국 사과 생산량의 30%에 달하기에 그 피해가 극심했다. 이번 피해로 다른 사과까지 원가가 하락한 상황이 전해지자 백종원은 "사과즙 판매 루트를 개척하는 일을 알아보겠다"면서 농가들의 사과즙 재고를 파악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합리적 가격을 책정하기로 했다. 또한 관계자는 장수에 유명한 한우 역시 구이용이 아닌 비선호 부위는 많이 버려지고 있다면서 장수 한우를 활용한 요리 개발도 부탁했다.

백종원은 비선호부이인 한우의 우목심을 활용해 패티가 아닌 불고기가 그대로 들어가는 '한우 불고기 버거'를 만들 것이라면서 요리를 시작했다. 이후 동생들에게 사과를 이용한 요리연구 숙제를 내어줬다. 수제자 양세형이 연구한 것은 사과튀김 디저트였다. 백종원은 물론 동생들마저 그의 요리에 감탄을 보였다. 이들은 중국식 식빵새우튀김인 '멘보샤'에서 착안해 '멘보사과'라는 이름까지 함께 지었다. 

이들의 오후 장사 메뉴는 이렇게 장수한우불고기버거와 멘보사과였다. 손님들은 나이와 성별을 막론하고 "맛있다"며 입을 모았다. 이들은 설렘 가득한 '맛남'의 끝에 한우불고기버거 68개, 멘보사과 45개를 완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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