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관종같은 분들이 웅앵웅"… 단순 유행어vs남성비하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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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의 발언을 둘러싼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지효는 지난해 12월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MAMA'에서 여자그룹상 수상 당시, 홀로 무대에 없던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V 라이브 채팅을 통해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며 "죄송하네, 저격 거리 하나 있어서 재밌으셨을 텐데. 내가 몸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지효가 사용한 '관종', '웅앵웅'이라는 단어에 대해 논란이 일어났다. 지효가 무대에 서지 못한 것에 대해 순수하게 걱정한 팬들도 있었을 텐데 '관종(관심 종자)'으로 묶어 표현한 것이 경솔하다는 것. 반면 악플로 인해 괴로워 악플러를 향한 일침이었을 뿐이라는 두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또한 '웅앵웅'이라는 남성비하용어를 사용한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웅앵웅'이 일부 여성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비하할 때 쓰이는 은어라고 주장하며 지효를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영화의 음향 효과가 잘 들리지 않는다며 사용한 '웅앵웅 초키포키' 트윗에서 유래된 유행어일 뿐이라는 의견도 분분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악플러들에게 한 소리일 뿐인데 별것도 아닌 걸로 사람을 괴롭힌다", "지효의 발언이 경솔했다" 등의 여론이 뒤엉키고 있다.
지효는 오는 3월 7일과 8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리는 트와이스 서울 앙코르 콘서트 무대에 설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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