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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측 "대형 기획사가 하면 바이럴, 메이저나인이 하면 사재기? 억울"

작성일: 2020.01.07 15:1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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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원 사재기 의혹을 해명한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 제공| 메이저나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이 3개 기획사를 포함한 대형 기획사도 이른바 '바이럴 마케팅'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 황정문 대표, 김상하 부사장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메이저나인 사옥에서 열린 사재기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 설명회에서 "이른바 바이럴 마케팅이라 불리는 페이스북 마케팅은 대형 기획사도 모두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바이브는 지난해 11월 블락비 박경의 실명 언급으로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상하 부사장은 '음원 사재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에는 공감하면서도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브, 벤 등 메이저나인 음원이 유독 대박이 난다는 것에 대해 "저희는 데이터를 잘 분석해서 타깃 마케팅을 잘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상하 부사장은 이른바 '역주행곡'이라 불리는 곡들의 예를 들며 "대형 기획사가 하면 바이럴이고, 바이브가 하면 사재기냐"라며 "다 똑같은 업체를 쓴다. 대형 기획사냐 아니냐의 차이다"고 주장하며 "인디, 중소, 대형 기획사를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가수들이 동일한 마케팅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대형 기획사 3사를 비롯해 모두 바이럴 마케팅 비용을 사용 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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