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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11명이 편지로 전한 진심…"팬앞에 다시 설수 있도록 포기않겠다"[종합]

작성일: 2020.01.10 11:39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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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엑스원. 출처ㅣ엑스원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엑스원 멤버들이 각자 해체 후 심경이 담긴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6일 공식 해체를 발표한 엑스원은 이한결과 남도현을 시작으로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영상으로 인사를 전한 이한결은 "기사로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도현 역시 영상을 통해 "활동하며 많은 걸 배웠고 사랑받아서 행복했고 엑스원으로서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우석이 작성한 편지. 제공|티오피미디어

이후 김우석은 편지를 통해 "엑스원 멤버들과 함께여서 영광이었고, 함께한 소중한 시간은 마음에 묻고 평생 살아가겠다"라며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하루하루를 같이한 엑스원 멤버들에게 비난보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조승연 역시 "외동이지만 형제 같은 동생들, 형 때문에 많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멤버들과 활동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며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저희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공개했다.

▲ 강민희(왼쪽)와 송형준이 작성한 편지.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강민희는 "사랑하고 응원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 묵묵히 기다려주고 지켜봐 주는 사람들을 보며 항상 죄송한 마음뿐이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해체 발표 후)팬들이 제일 먼저 생각났고 걱정되고 또 죄송했다. 팬들에게 해주지 못한 것이 떠올라 후회됐다"라고 털어놨다.

송형준 또한 "'원잇'에게 정말 죄송하다. 항상 '원잇'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는 "'사랑받고 있구나', '잘하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줘 정말 감사하다. '원잇' 덕분에 내가 빛날 수 있었다"라고 팬에게 고마워했다.

김요한은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는데 웃으면서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하게 됐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 끝에 편지를 남겨본다"며 "엑스원으로 같은 길을 함께 갈 수는 없지만, 끝까지 서로를 응원하자고 멤버들끼리 약속했다"고 말했다.

손동표는 "너무 따뜻한 사랑을 주시고 제 손을 잡아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너무 늦지 않게 제가 다시 한번 여러분의 손을 잡아드리겠다"고 약속했다.

▲ 한승우가 작성한 편지. 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엑스원의 리더였던 한승우 역시 "부족한 글 솜씨로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가는 게 두렵지만 용기를 내어 적어본다"고 고백하며, "이렇게 한없이 작은 저를 팬 여러분이 사랑으로 채워주신 덕분에 무대 위에 설 수 있었다. 그 시간들, 정말 소중하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차준호는 "사랑받는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평생을 함께 할 좋은 형, 친구, 동생이 생겨서 감사하다. 울고 웃고 떠들었던 시간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은상은 "사실 마음 한켠에는 희미하게 먹먹한 감정이 남아 있지만 앞으로 더 멋진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심경을 밝히며,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 그룹 엑스원. 출처ㅣ엑스원 SNS

지난해 8월 데뷔한 엑스원은 K팝 역사상 최초로 데뷔 앨범 초동 하프 밀리언 셀링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향후 엑스원 출신 멤버들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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