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 탈락 일본, 모리야스 감독 "책임 지겠다, 올림픽에서 결과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일본 U-23 대표팀은 16일 태국 방곡의 라자말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B조 조별리그 3차전 카타르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일본은 한 명이 퇴장 당한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물론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열리는 도쿄 올림픽 예선을 겸한 대회다. 일본은 개최국이기 때문에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에 진출하지만 1승도 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쳐 현지 비판 여론이 상당하다.
모리야스 감독은 성인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겸임하고 있는데 무리라는 우려가 많다. 일본에서 겸임 경험이 있는 필립 트루시에 전 감독도 "나 때나 가능했지 지금은 불가능한 일이다"고 우려했다. 성인 대표팀에서는 물론 일본 축구가 총력을 기울이는 올림픽 대표팀 성적도 떨어지자 경질 여론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모리야스 감독은 사퇴는 물론 겸임도 포기할 생각이 없다.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부진은 나에게 책임이 있다. 하지만 그 책임은 팀과 선수들을 성장시켜 올림픽에서 결과를 내는 것으로 다하겠다"며 사퇴 의사와 겸임 포기 의사가 전혀 없음을 나타냈다.
일본축구협회 역시 모리야스 감독을 당장 경질하거나 겸임을 철회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다지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회장은 "감독 거취는 기술위원회 결정"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기본적으로 감독을 지원해 함께 전진해야 한다"며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日축구협회 ‘인판티노 지지’ 후폭풍…16년 전 월드컵 사령탑 출신, 임기 남기고 전격 사임→회장과 쌓인 불신 터졌다 "JFA에 고결함 없다는 얘기" 내부서도 탄식
2026-10-29
-
[SPO 현장] '대표팀 은퇴 소동'에 입 연 모레노 감독 "사적으로 나눈 대화 내용, 공개하지 않겠다"
2026-10-29
-
[오피셜] "국가대표급 실력 아니다, 왜 뽑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 팬들 비판 쏟아진다...韓 에이스에서 추락한 황희찬, 11월 명단 포함
2026-10-29
-
[오피셜] "국가대표 은퇴하라" 비판받은 '96라인' 김민재-황인범-황희찬, 전부 11월 A매치 명단 포함
2026-10-29
-
"작년엔 꼴찌, 올해는 전남 챔피언" 제천 달군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축전 열기
2026-10-29
-
축구협회장 선거 시계 빨라지나, 31일 간담회 거쳐 11월 4일 이사회·대의원총회
2026-10-29
추천 콘텐츠
-
'꿈나무 성장에 디딤돌' 체육회, 진천선수촌에서 유-청소년 종목 탐색 과정 운영
2026-10-29
-
[포토S] 취재진 바라보는 박진만 감독
2026-10-29
-
[포토S] 박진만 감독, "(최)형우 전화가 안 오더라고요"
2026-10-29
-
[포토S] 박진만 감독, '3차전도 잡아야죠'
2026-10-29
-
日축구협회 ‘인판티노 지지’ 후폭풍…16년 전 월드컵 사령탑 출신, 임기 남기고 전격 사임→회장과 쌓인 불신 터졌다 "JFA에 고결함 없다는 얘기" 내부서도 탄식
2026-10-29
-
[포토S] 인터뷰 하는 이범호 감독
2026-10-29
많이 본 기사
-
“추신수, 당신이 돈을 보내줬잖아요” 6년 전 뿌렸던 씨앗, 빅리거로 성장해 나타났다
2026-10-28
-
MLB 37홈런 강타자 한국에 온다? 이 구단은 아니다… 남은 후보 구단 누구 있나
2026-10-29
-
롯데는 시끄러워야 맞는 것이다… 초호화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FA 영입까지 나설까
2026-10-28
-
"국가대표 코치 좋은 기회, 기대가 크다" 韓 최고 작두가 태극마크를 단다…이대형 해설위원 APBC 대표팀 합류 각오
2026-10-29
-
롯데 이택근 단장 파격 선임? 김성근은 이미 알아봤다 "어차피 리더로 가야 할 사람"
2026-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