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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 하정우 "김남길과 공명주파수 잘 맞아…절제 힘들었다"

작성일: 2020.01.29 16:2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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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클로젯'의 김남길(왼쪽)과 하정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클로젯'으로 첫 호흡을 맞춘 배우 하정우 김남길이 "공명주파수가 잘 맞았다"고 입을 모았다.

배우 하정우 김남길은 2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 제작 영화사월광 퍼펙트스톰필름)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정우가 아버지 상원, 김남길이 미스터리한 남자 경훈 역을 맡았다.

극중 등장하는 단어를 빌려 서로의 '공명주파수'가 어땠냐는 질문을 받은 하정우는 "김남길과의 공명주파수는 비교적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답하며 "둘 다 활달한 편이어서 코미디 드라마 장르에서 만났다면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을 텐데 '클로젯' 경우 웃음기가 없는 영화라 절제하느라 힘들었다"고 귀띔했다.

김남길 또한 "뒷부분이 무거운데 앞부분은 조금 더 재미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전체적 흐름에 방해가 될까봐 자제했다"면서 "우리끼리는 정우형과 공명주파수가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코미디 부분은 (하)정우 형을 관찰했고, 먹방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영화 '클로젯'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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