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 파이어볼러’ 비에이라, 日 첫 몸풀기로 가볍게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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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칸스포츠는 2일 “비에이라가 미야자키 스프링캠프 이튿날 첫 연습투구를 소화했다. 최고 구속은 151㎞였고, 총 33구를 던지는 내내 코칭스태프와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신장 193㎝·체중 113㎏의 거구 비에이라는 불펜피칭 후 ‘오늘은 80% 정도로 공을 던졌다. 아직 구속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비에이라는 메이저리그에서는 흔치 않은 브라질 출신의 강속구 투수로 이름이 알려졌다. 특히 2016년 최고구속 167㎞를 기록했다는 이야기로 더욱 유명하다.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이듬해 미국땅을 밟은 비에이라는 이후 마이너리그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2017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각각 16경기와 6경기를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7.36이고,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24경기 20승 27패 27세이브 평균자책점 4.77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이력을 지닌 비에이라는 지난해 12월 요미우리와 계약을 맺고 일본으로 건너왔다. 통산 성적이 말해주듯 제구와 경기운영 능력에서 문제점을 지니지만, 폭발적인 강속구를 지닌 비에이라가 SK 와이번스 출신의 새 외국인선수 앙헬 산체스(31)와 함께 위력을 떨쳐주기를 요미우리는 기대하고 있다.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와 커터, 싱커를 던진다고 알려진 비에이라는 “모든 구종에 자신이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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