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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논란' 사와지리 에리카 "마음 깊이 사죄…갱생하며 살겠다"

작성일: 2020.02.07 12:17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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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유명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마약 논란에 사과했다. 출처|영화 '헬터 스켈터' 스틸컷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일본 유명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마약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6일 일본 연예매체 주니치 스포츠 등에 따르면 사와지리 에리카는 "제멋대로인 행동으로 많은 사람을 배반하고 상처를 줬고, 사회에 헤아릴 수 없는 폐를 끼쳐 마음 깊이 사죄한다"라고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이날 도쿄 지방 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사과해서 용서받을 일은 아니나, 저지른 죄의 무거움을 알고 반성하며 갱생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속죄라고 생각한다. 재판 결과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사회인으로서,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자신을 바로 잡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지난해 11월 엑스터시로 잘 알려진 합성 마약 MDMA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조사과정에서 사와지리 에리카는 MDMA 외에도 대마초, LSD, 코카인 등을 10년 넘게 상습적으로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사와지리 에리카는 지난 1월 첫 방송된 NHK 대하드라마에서 즉각 하차하는 등 일본 방송가에서도 사실상 퇴출됐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1리터의 눈물', '태양의 노래', '퍼스트 클래스' 등에 출연해 잘 알려진 일본 배우다. 영화 '헬터 스켈터'로 지난 2013년 내한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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