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 존부터 코비 추모까지' 2020 NBA 올스타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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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 NBA 올스타도 르브론 제임스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자신의 팀을 이끌고 경기에 나선다. 두 선수 외에 카와이 레너드, 제임스 하든, 조엘 엠비드, 파스칼 시아캄 등 NBA(미국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를 방문한다.
올해 올스타전은 드래프트부터 흥미로웠다. 르브론은 LA 레이커스의 동료인 앤써니 데이비스의 이름을 제일 먼저 불렀고, 아데토쿤보는 엠비드를 첫 번째로 선발했다.
이 밖에도 르브론은 레너드, 루카 돈치치, 하든을, 아데토쿤보는 시아캄, 캠바 워커, 트레이 영을 차례대로 부르며 팀을 짰다. 팀 르브론은 서부, 팀 야니스는 동부 선수로 주전 라인업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NBA 사무국은 올해 대회에 변화를 시도했다. 16일 일요일(이하 한국 시간)에 펼쳐지는 3점슛 콘테스트에 ‘듀 존’이라는 새로운 규정을 추가한 것. ‘듀 존’은 기존 3점 라인보다 멀리 떨어진 곳을 의미한다. ‘듀 존’의 추가는 NBA의 최근 추세인 장거리 3점슛의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비극적인 헬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 지아나를 추모하기 위한 시간도 눈에 띈다. 3쿼터까지는 예전과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4쿼터에는 3쿼터 종료 시점에서 앞서고 있는 팀 점수에 코비의 등 번호인 ‘24’점을 더한 수치까지 득점하면 해당 팀이 승리하게 된다.
팀 르브론은 지아나가 유소년 팀에서 입고 뛰던 등 번호 2번을 착용하고 코트에 나선다. 르브론은 “지아나를 생각하면 내 딸 주리가 떠오른다”며 등 번호 2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코비를 상징하는 등 번호 24번가 적힌 유니폼은 ‘팀 야니스’가 입고 뛴다.
여러 볼거리가 준비된 2020 NBA 올스타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16일 일요일 ‘3점슛/덩크 콘테스트’가 끝난 후 방송되는 ‘스포츠타임(SPORTS TIME)’에서는 전야제 행사를 리뷰하고, 다음 날에 예정된 본 경기를 프리뷰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홈페이지에서는 NBA 올스타 ‘아무 경기’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라이징스타 챌린지’, ‘3점슛/덩크 콘테스트’, ‘팀 르브론 vs 팀 야니스’ 중 한 경기를 골라 시청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NBA 마우스패드와 피자,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2020 NBA 올스타 생중계 일정
2/15 (토) 11:00 라이징스타 챌린지 / SPOTV2, SPOTV ON, SPOTV NOW
2/16 (일) 10:00 3점슛/덩크 콘테스트 / SPOTV2, SPOTV ON2, SPOTV NOW
2/16 (일) 12:30 SPORTS TIME / SPOTV2, SPOTV ON2, SPOTV NOW
2/17 (월) 10:00 팀 르브론 vs 팀 야니스 / SPOTV2, SPOTV ON, SPOTV NOW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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