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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동점 빌미' 준 쓰쓰고 "완전한 내 실수"

작성일: 2015.11.13 12:5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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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엉성한 수비로 동점 빌미를 제공한 일본 좌익수 쓰쓰고 요시토모(요코하마DeNA)가 "타구가 뜨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며 익숙지 않은 구장에서 수비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1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그는 경기 후 "예상보다 타구가 많이 휘었다. 훈련할 때는 바람이 불지 않았는데…(경기에 들어가니 달라졌다"고 말했다. 또 "어두웠다, 구장 문제였다라고 하기에는 전부 변명이다. 완전한 내 실수"라고 덧붙였다.

쓰쓰고는 일본이 2-0 앞선 7회 토에스카 에르난데스의 뜬공을 놓치면서 담장을 넘는 '인정 2루타'로 바꿔놨다. 5회와 6회 출루 허용 없이 호투하던 오가와 야스히로(야쿠르트)의 힘을 빠지게 하는 실수. 오가와는 1사 이후 9번타자 로니 로드리게스에게 동점 홈런을 맞았다. 8회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와 쓰쓰고의 볼넷 이후 나카타 쇼(닛폰햄)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일본이 4-2로 이겼다.

일본은 쓰쓰고와 아키야마 쇼고(세이부), 히라타 료스케(주니치)가 주전 외야수로 출전하고 있다. 나카무라 아키라(소프트뱅크)는 쓰쓰고의 약한 수비력을 보강하기 위한 교체 카드다. 쓰쓰고는 약한 수비력을 안고 있지만 공격력이 뛰어나 5번타자로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올 시즌 타율 0.317, 28홈런 93타점을 기록했다.

[동영상] 쓰쓰고의 엉성한 수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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