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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프리미어12] '활화산' 한국 타선, 3번-7번의 '하모니'

작성일: 2015.11.12 17:4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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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경기 연속 10득점 이상을 기록한 한국. 베네수엘라전에서 3번 김현수와 7번 황재균의 활약이 빛났다.

한국은 12일 대만 타오위안에서 열린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베네수엘라와 경기에서 14안타를 몰아친 불붙은 타선의 힘으로 13-2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대회 첫 콜드게임 경기를 만든 한국은 2승 1패를 기록했다.

1회 무사 1, 2루에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든 김현수를 황재균이 중전 안타로 홈으로 부르며 두 선수의 하모니는 시작됐다. 4회 황재균의 홈런이 한국 다득점의 시작이었다. 3-2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고 있을 때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3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베네수엘라 투수 로베르토 팔렌시아를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황재균의 홈런이 타선에 불을 붙였다. 강민호, 김재호가 연속 2루타를 때렸고 1회 황재균의 안타로 홈을 밟은 김현수도 1타점 적시타로 황재균의 불방망이에 화답했다.

5회에도 황재균이 포문을 열었다. 4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조니 카라바요를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강민호가 볼넷, 김재호가 안타를 쳐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고 정근우가 1타점 우전 안타, 손아섭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3점을 추가한 한국은 10-2로 베네수엘라를 리드했다.

11일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 2안타 3타점 활약한 김현수의 방망이도 매서웠다. 1회 선취 타점을 만든 김현수는 4회 3루 주자 김재호를 홈으로 부르는 적시타를 때렸다. 도미니카공화국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 3타점을 기록한 김현수는 국제대회 해결사 본능을 프리미어12에서도 이어갔다.

[영상] 12일 투데이 프리미어12 ⓒ 편집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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