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장 꽉' 김광현, 팀·현지 언론 "슬라이더 효과적·최고"
작성일: 2020.02.23 11:3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세인트루이스 현지 언론이 김광현에 대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 로저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에서 1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2.1마일(약 148km)이었고 투구수는 19개(스트라이크 14개+볼 5개)였다.
김광현은 라이언 코델, 제이크 헤이거를 돌려세운 탈삼진 2개 모두 결정구는 슬라이더로 활용했다. 각 큰 슬라이더가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배트를 헛돌게 했다. 슬라이더뿐 아니라 커브도 3개를 구사하면서 제3구종에 대한 기대치를 키웠다.
경기 후 MLB.com 앤 로저스 세인트루이스 담당기자는 "비시즌 2년 800만 달러에 계약한 한국인 좌완 김광현은 팬들과 많은 동료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안겼다"고 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잭 플래허티는 "그를 지켜본 첫 시간이었다. 공도 좋고 보는 게 재미있었다. 라이브피칭을 보긴 했지만 분위기도 달랐고, 다른 유니폼을 입은 그를 보는 건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현은 '처음 등판해 다소 긴장했다. 하지만 결과가 좋아 행복했다"고 밝혔다"며 "슬라이더가 최고였고 직구 역시 좋았다. 코델에게 초구에 던진 커브도 있었다. 카디널스가 다양한 로테이션 옵션을 고려 중인 가운데 김광현과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경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슬라이더가 효과적이었다. 날카로웠고 늦게 떨어지면서도 깊이가 있었다. 확실히 질적으로 훌륭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