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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넘사벽"…트로트 열풍에 스러진 '포레스트'

작성일: 2020.03.05 10:48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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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포스터.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가 트로트 열풍에 된서리를 맞고 있다. 수요일에 '넘사벽' 같은 '미스터트롯'을 상대하고 있는 가운데 목요일엔 '트롯신이 떴다'라는 복병을 만났기 때문이다.

현재 방송중인 '포레스트'는 지난 1월 말 첫방송 당시부터 TV조선 '미스터트롯'이라는 높은 벽과 마주했다. 매주 목요일 '포레스트'와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은 최근 30%를 돌파하는 등 종편 시청률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포레스트'의 목요일 방송분이 수요일에 비해 훨씬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상대적으로 사정이 나았던 수요일도 SBS '트롯신이 떴다' 편성으로 상황이 어려워졌다. 4일 방송을 시작한 '트롯신이 떴다'는 1부 9.2%, 2부 14.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첫방송에서 7%대를 기록한 후 5~6%를 오가던 '포레스트'는 이날 방송분에서는 4%대로 추락했다. '트롯신이 떴다'는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 대표 트로트 가수들이 해외에서 버스킹을 하는 내용을 담는다. 
 
'미스터트롯'과 '트롯신이 떴다'와 맞서야하는 '포레스트'는 당분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매회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미스터트롯'은 결승전 방송을 앞뒀고, '트롯신이 떴다'는 첫 방송 후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포레스트'가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사이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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