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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 운동' 지목받으면 건물주?…혜민스님 "건물주 NO, 세 들어 산다"

작성일: 2020.03.06 16:03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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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민스님이 건물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출처ㅣ혜민스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착한 임대인 운동'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건물주 루머에 휩싸인 혜민스님이 해명에 나섰다. 혜민스님 역시 뜻은 함께했다.

혜민스님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 응원한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영상을 올렸다. 

이어 혜민스님은 "저희 인사동 '마음치유학교' 또한 당분간 문을 닫고 있어 임대료 내야 하는 저희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서로 상생하기 위해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적게 받으시는 착한 건물주님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혜민스님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 후 다음 주자로 김미경 전문강사를 지목한 가운데, 명상심리 앱 '코끼리' 한 달 무료 쿠폰을 나눔 하기도 했다.

▲ 혜민스님이 건물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출처ㅣ혜민스님 SNS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홍석천이 혜민스님을 '착한 임대인 운동' 주자로 지목하자, 혜민스님을 건물주로 생각하기도 했다. 결국 운동에 참여한 혜민스님에게 한 누리꾼이 "건물주는 아니신 건가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건물주 여부를 직접 묻기까지 했다.

이를 본 혜민스님은 6일 답글을 통해 "저 건물주 아니고 세 들어 살고 있다. 저희도 임대료 때문에 걱정이다"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1~3월 큰 적자가 날 것 같다"고 걱정 어린 마음을 덧붙이며 건물주가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감축하는 캠페인으로 지난달 전주한옥마을 건물주 14명의 임대료 할인으로 시작해 전국 각지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방송인 서장훈과 가수 비도 자신이 소유한 건물의 세입자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며 뜻을 모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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