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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주지훈, 김혜수 퇴사 요구하다 역공 "난 너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알아"

작성일: 2020.03.06 22:39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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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에나'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하이에나'의 주지훈이 송앤킴에 들어 온 김혜수에게 조언 섞인 경고를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에서는 공현국(정원영)의 제안으로 송앤김에 들어온 정금자(김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현국의 제안에는 송필중(이경영)의 지시가 숨어 있었다. 송필중은 자신의 자리를 정금자에게 맡긴 이유에 대해 "옛날에 비해 똑똑한 놈들은 많은데 쓸 만한 놈들이 없다. 다들 고속도로만 달려본 놈들이라 비포장길 쳐다보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공현국이 "그래서 메기를 풀어놓을 생각인가보다"라고 묻자, 송필중은 "이제 긴장 좀 하겠지. 쓰다가 언제 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그럴 사람이 필요하다"고 속내를 보였다.

송앤김에 정금자가 들어 온 사실을 깨달은 윤희재(주지훈)는 따로 정금자를 만나 설득에 나섰다. 둘이 연인사이로 지낼 무렵의 와인바에서 정금자를 다시 만난 윤희재는 "괜히 용쓰지말고 나가라"라고 경고했다. 원수가 된 전 연인과 D&T사건을 협업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기 때문.

그러자 정금자는 "내 걱정 하는거야 아니면 당신이 걱정돼서 그런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내가 원하는 건 그냥 당신이 빠지는 거다"라고 맞섰다. 그러자 윤희재는 "넌 진짜 내가 무섭지 않구나? 여기는 네가 살던 세상이 아니야. 어쩌다 겉멋이 들었나 본데. 이제 정신좀 차리지?"라고 공격했다.

정금자는 "내가 검정고시 출신이라서? 당신처럼 학벌도 인맥도 없어서 사는 세상이 다다?"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윤희재는 "그딴건 상관 없고 니가 쓰는 방식이 쓰레기라서. 뭐 느껴지는 것 없어? 옛날 일도 아니잖아"라고 비꼬았다. 

정금자는 "내가 미안했다고 하면 마음이 편해지겠니? 아님 지금이라도 폭로해. 나한테 속아서 정보 넘겼다고. 그리고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에 대해서 많이 알아"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오늘도 정금자에게 이기지 못한 윤희재는 혼자 발을 구르며 분을 삭히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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