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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찾아' 박민영, 엄마 향한 애증 폭발…복합 감정선 '몰입도↑'

작성일: 2020.03.17 16:5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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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 제공ㅣJT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이 엄마를 향한 애증을 폭발시키며 복합적인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민영은 최근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목해원 역을 맡아 감성적이면서도 뚝심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극 중 목해원은 철저히 혼자임을 선택해 감정이 무뎌진 인물이다. 드라마는 해원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북현리로 내려오면서 시작한다. 몽글몽글한 감성과 유려한 영상미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스며들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5화는 해원과 해원의 엄마 명주(진희경)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뜻하지 않게 북현리에서 명주와 마주친 해원은 오랜만에 엄마를 만나 반가운 한편 주마등처럼 옛일이 스쳐서 뿜어나오는 애증을 드러냈다.

해원은 “엄마만큼은 아니어도 죽고 싶었고 괴로웠고 상처받았다. 엉엉 울면서 내가 뭘 잘못했는데 이런 벌을 받는지 묻고 싶었지만 아무도 없었다”고 사무치게 외로운 지난 날을 쏟아냈다. 해원은 마구 퍼부어도 한마디 제대로 하지 않는 명주가 답답해 뛰쳐나왔지만 명주는 나오지 않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극했다.

박민영은 해원이 느끼는 애증을 시청자들에게 온전히 전하며 몰입을 극대시켰다. 속은 요동치지만 애써 침착한 척 덤덤히 명주에게 말을 건네다가 북받치기까지의 감정선을 표현했다. 자존심이 강한 캐릭터기에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는 성격까지 완벽히 해석해 감정연기에 녹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어 앞으로 해원이 보여줄 감정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박민영과 서강준이 펼치는 JTBC 감성멜로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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