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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조보아, 종영 소감 "드라마 촬영하며 힐링…시청자도 힐링 받았길"

작성일: 2020.03.20 09:48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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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외과의 정영재 역을 맡아 활약한 조보아. 제공|싸이더스HQ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조보아가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보아는 20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전날 종영한 '포레스트'에 관해 "내가 드라마를 촬영하며 힐링 받았듯이, 시청자들도 드라마를 통해 힐링을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했다. 마지막까지 시청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포레스트'에서 외과의 정영재 역을 맡았다. 그는 서울 명성대병원에서 산골 미령 병원으로 좌천되었지만 당찬 성격으로 미령 마을과 병원을 되살리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씩씩하게 그려냈다. 

'포레스트'는 주로 강원도 인근 숲에서 촬영됐다. 조보아는 "아무래도 제목부터 내게 큰 에너지를 줬던 것 같다"며 "다양한 숲에서 촬영을 하면서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를 맡으며 오히려 힐링을 많이 받았고, 숲이 주는 에너지를 받으며 열심히 촬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극 초반에 영재가 '사명감'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나도 처음 대본을 받고 시청자들에게 어색함이 없도록 배우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대한 의사로서의 전문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표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했다"면서도 아쉬워했다. 

조보아는 '포레스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베스트 장면으로 1회 허지원의 배신 후 아빠를 찾아가 위로 받는 장면을 꼽았다. 그는 "아빠와 촬영을 하면서 연기라기보다는 실제 대화를 하듯이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그래서 눈물도 많이 흘렸던 기억이 난다"고 이야기를 들려줬다. 

'포레스트'를 마무리한 조보아는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으로 안방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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