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이도류’ 日 세키네 감독, 93세 일기로 타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일본프로야구(NPB) 통산 타자로서 1137안타, 투수로서 65승을 기록한 세키네 준조 전 야쿠르트 스왈로스 감독이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일본 스포츠호치와 닛칸스포츠 등 주요 매체는 10일 “세키네 전 감독이 9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1950년 프로로 데뷔한 세키네 전 감독은 투수와 타자로서 모두 두각을 나타낸 보기 드문 선수였다. 대학 시절 타격 능력이 뛰어난 좌완투수로 각광 받았고, 프로에서도 마운드와 타석에서 모두 훌륭한 기량을 뽐냈다.
1957년부터 야수에만 집중한 세키네 전 감독은 1965년 개인 통산 1137안타와 59홈런 그리고 65승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은퇴했다.
일본 매체들은 “세키네 전 감독은 지금 투수와 타자로 모두 뛰는 오타니 쇼헤이보다 먼저 이도류로 활약했던 인물이었다. NPB가 양대리그로 나뉜 이후 통산 50승과 1000안타 이상을 모두 달성한 선수는 세키네 전 감독뿐이다. 원조 이도류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퇴 후 히로시마 도요카프 타격코치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 감독을 지낸 뒤 요코하마 다이요(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야쿠르트에서 사령탑을 역임한 세키네 전 감독은 이후 해설가로 변신해 야구팬들과 호흡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日 161km 괴물투수는 억울하다…대체 920억 거포가 수비를 어떻게 했길래, 사령탑도 "아쉬운 장면" 꼬집었을까
2026-08-20
-
KBO 떠나기 싫어 했는데, 두산 방출이 신의 한 수? ML에서 존재감 폭발→2경기 연속 안타라니
2026-08-20
-
前 KIA 타자, 미국 무대에서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니… 설마 내년 한국에 돌아올까
2026-08-20
-
160km 던지던 CY 괴물 도대체 어디갔나…며칠을 쉬었는데 4⅓이닝 강판, 사라진 구속→의문 커진다
2026-08-20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