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게임노트]‘18안타 13득점’ kt, 한화와 공방전 끝 4연승 질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t는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18안타를 몰아치며 13-11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김민혁이 2안타 1홈런 3타점, 강백호가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또, kt는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6.1이닝 4안파 7삼진 4실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반면 한화 장시환은 3이닝 8안타 1홈런 4볼넷 7실점으로 부진하며 조기 강판됐다. 직전 삼성 라이언즈와 홈 3연전을 모두 이겼던 kt는 4연승을 달렸다.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인 kt였다. 포문은 김민혁이 열었다. 1회말 1사에서 상대 선발투수 장시환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어 조용호의 내야안타와 강백호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한화도 반격을 펼쳤다. 2회 1사 2루 기회에서 최재훈이 중전안타로 2루주자 송광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kt는 이어진 공격에서 선두타자 박경수가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출루한 뒤 배정대와 심우준의 볼넷 그리고 김민혁의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엮어 2점을 냈다.
뜨거운 방망이는 쉽사리 식지 않았다. 선두타자 강백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다음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타석 때 장시환의 폭투로 2루를 밟았고, 이어 로하스가 중전안타를 때려내면서 1점을 뽑았다. 이어진 2사 1·2루에선 배정대와 심우준이 연달아 중전안타를 터뜨려 1타점씩을 올렸다.
4회에는 다소 이른 쐐기포가 나왔다. 무사 1루에서 강백호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임준섭의 몸쪽 직구를 빠른 배트 스피드로 통타했다. kt는 이어 박경수와 장성우가 각각 유격수 땅볼과 중전안타로 1타점씩을 추가해 11-1을 만들었고, 5회에도 상대 실책과 황재균의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엮어 2점을 더 뽑았다.
1-13까지 뒤지며 패색이 짙던 한화는 그러나 7회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박한결이 중전안타로 출루하면서였다. 이어 이해창의 몸 맞는 볼과 장진혁의 우전안타로 1점을 냈고, 김현민의 좌전안타와 김문호의 몸 맞는 볼, 장운호의 볼넷으로 2점을 추가했다.
4-13으로 따라붙은 한화의 공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성열의 1타점 2루 땅볼과 최승준의 중전안타, 박한결의 좌전안타로 3점을 추가한 가운데 2사 1·2루에서 이해창이 이선우를 상대로 좌월 3점포를 터뜨렸다.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가려던 kt는 부랴부랴 주권을 투입해 급한 불을 껐다. 이어 9회에는 마무리 이대은을 올려 뒷문을 잠그려 했다. 그러나 이대은은 선두타자 이성열에게 좌중간 솔로포를 맞으면서 흔들렸다.
마지막 기회를 잡은 한화는 박한결이 몸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역전을 노렸지만, 우익수 송민섭이 이해창의 큼지막한 타구를 펜스와 부딪히며 잡아내면서 추격 동력을 잃었다. 결국 경기는 13-11 kt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