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헌 4390일 만의 선발승+홈런 5방' LG, 한화 꺾고 3연승
작성일: 2020.05.27 21:34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굳혔다.
LG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홈런 5방의 힘을 앞세워 15-4 대승했다. LG(13승6패)는 3연승을 질주한 반면 4연패에 빠진 한화(7승13패)는 반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1회말 정은원이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쳐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2회초 라모스가 동점 솔로포를 날렸고, 김민성의 2루타, 박용택의 1타점 적시타로 LG가 경기를 뒤집었다. 1사 1루에서 유강남이 우월 투런을 보탰다. 이어 오지환의 안타, 도루, 이천웅의 땅볼로 2사 3루가 된 뒤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4회초 유강남이 안타 출루한 뒤 오지환이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이어 1사 후 김현수가 볼넷을 얻었고 투수 견제실책으로 3루에 향했다. 채은성이 1타점 3루타, 라모스가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보태 큰 점수차로 달아났다.
오지환은 5회초 1사 후 중월 홈런을 쳐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한화는 5회 1사 후 송광민이 볼넷을 얻은 뒤 이해창이 우월 투런포를 쳐 추격에 나섰다. LG는 7회초 유강남의 몸에 맞는 볼과 이천웅의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든 뒤 김현수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도망갔다.
LG는 8회초에도 백승현의 안타, 박용택의 2루타, 정주현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만든 뒤 이성우가 좌중간 만루 홈런을 터뜨려 점수차를 더 크게 벌렸다. 한화는 8회말 노시환, 김현민의 안타 후 1사 1,3루에서 나온 정진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는 데 만족해야 했다.
LG 선발 정찬헌은 6이닝 5피안타(2홈런) 6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 2008년 5월 20일 삼성전 이후 약 12년, 4390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반면 한화 선발 장민재는 3이닝 8피안타(2홈런)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6실점했다.
LG 외국인타자 라모스는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장식했다. 오지환은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3안타(2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현수도 3안타, 김민성, 유강남은 2안타 멀티히트를 보탰다. 이성우는 데뷔 첫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한화 이용규는 역대 9번째 350도루를 달성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보경 슬럼프 끝? 13경기 만에 역전포→오지환 '발사각 42도' 백투백 홈런까지, LG 고영표 상대로 3-1 역전
2026-08-20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