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7.79’ 2군행 로저스, 대만에서도 퇴출 수순 밟나?
작성일: 2020.05.28 17:2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8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중신 브라더스는 현재 계속해서 새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는 상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탓에 외국인 교체가 어려운 시점이지만, 결국 로저스의 교체를 염두에 둔 움직임이 아니냐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흥미롭다.
현재 성적을 생각하면 그렇다. 로저스는 큰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현재 2군에 간 상태다. 로저스는 시즌 4경기에서 17⅓이닝을 던지는 게 그치며 1승2패 평균자책점 7.79의 부진에 빠졌다. 당시는 이른바 ‘탱탱볼’로 불리는 공인구를 교체하기 이전이었지만, 이닝당출루허용수(WHIP)가 2.02에 이르는 등 내용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웠다.
로저스는 5월 9일 라쿠텐 몽키스전(2이닝 5실점)에서 부진 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다 퇴장을 당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행보가 꼬여 있는 상태다. 중신은 로저스를 10일 2군으로 내려보냈으나 2군 성적도 확실하지는 않다.
로저스는 2군 3경기에서 2승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평균자책점은 4.91이다. 확실한 반등이 이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당분간은 계속해서 교체설이 나돌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로저스도 2군에서 더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생겼다.
로저스는 2015년 한화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10경기에서 완봉만 세 차례 기록하는 등 6승2패 평균자책점 2.97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6년 부진 및 부상으로 퇴출됐고, 2018년에는 넥센(현 키움) 유니폼을 입었으나 6월 손가락 골절 부상의 불운으로 다시 한국을 떠났다. 2019년은 멕시칸리그에서 뛰었으며 올 시즌을 앞두고 대만프로야구에 진출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포스트시즌 충격' 타이거즈 열받았나, 258억 들여 FA 3명 동시 영입 추진…'한국계' 외야수까지 노린다
2026-11-08
-
내년에 43살인데 은퇴 선언 안 했다? '2년간 14패' 슈어저, 벌랜더 기록 넘보나
2026-11-08
-
'홈리스' 역대급 혹평에 이어 노시환, 포스팅 실패 전망이라니 "ML 진출보다는 韓 돌아갈 것" 왜?
2026-11-08
-
"야구공 한 상자와 바꿔도 OK" 올해도 찾아온 日 1228억 천재타자의 트레이드설, 그런데 수위가 예사롭지 않다
2026-11-08
-
“노시환, 한국으로 돌아갈 것” 이렇게 무시당할 선수인가… 日 거포와 이런 온도 차이라니
2026-11-08
-
'ML 185세이브' 특급마무리 재판에 오타니 이름이 왜 나와? 쏟아진 충격 증언, 징역 65년형 현실화 되나
2026-11-08
추천 콘텐츠
-
[포토S] 박진만 감독, "가을 야구에서 투구수 제한 없다"
2026-11-08
-
[포토S] 인터뷰 하는 박진만 감독
2026-11-08
-
[포토S] 박진만 감독, '오늘 끝내야죠'
2026-11-08
-
손흥민 대기록 점점 멀어진다, ‘킥오프 1분 만에 실점’ LAFC 충격적인 경기력…시애틀에 0-2 끌려가는 중
2026-11-08
-
이런 중국 본 적 있나, 굴욕적인 추락…차세대 탁구에서 사상 첫 노메달 → 中 현지에서도 위기론
2026-11-08
-
韓 축구 초대박, 손흥민 마지막 경기서 ‘역사적인 대기록’ 터트릴까…시애틀전 선발 출전
2026-11-08
많이 본 기사
-
“노시환, 한국으로 돌아갈 것” 이렇게 무시당할 선수인가… 日 거포와 이런 온도 차이라니
2026-11-08
-
한국에서 안세영 잡아봤다…"몇 번이고 도전할 것" 日 야마구치, 다시 안세영과 결승 격돌 → 지난해 우승했던 코리아오픈서 재도전
2026-11-07
-
미야지 대구 잔류 확정! 선수들 간곡한 부탁 통했다…"내일도 와!" 5차전도 삼성 같이 응원한다
2026-11-08
-
다저스 유니폼 입었던 前 롯데 좌승사자 KBO리그 복귀 추진해보나…美도 "주목할 만한 마이너 FA" 조명
2026-11-06
-
손흥민 대기록 점점 멀어진다, ‘킥오프 1분 만에 실점’ LAFC 충격적인 경기력…시애틀에 0-2 끌려가는 중
2026-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