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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역대급 혹평에 이어 노시환, 포스팅 실패 전망이라니 "ML 진출보다는 韓 돌아갈 것" 왜?

작성일: 2026.11.08 08:40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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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시장 여건을 고려해 메이저리그 도전장을 내민 노시환은 점차 자신의 꿈에 가까워지고 있다 ⓒ곽혜미 기자
▲ 여러 시장 여건을 고려해 메이저리그 도전장을 내민 노시환은 점차 자신의 꿈에 가까워지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고 있는 노시환(한화 이글스)를 향한 혹평이 또 나왔다. 이번에는 포스팅에 실패,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팬그래프'는 7일(한국시간) 아시아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주목할 만한 선수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노시환이 포스팅에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시환은 올 시즌에 앞서 한화와 11년 총액 307억원의 연장계약(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노시환이 특별한 변수가 없는 이상 한화에서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긴 했다. 노시환이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노시환이 아무런 근거 없이 무모한 도전에 나선 것은 아니다. 노시환은 올해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으로부터 실질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신분조회 요청까지 뒤따랐다. 신분조회 요청이 반드시 메이저리그 진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노시환에게 확실한 관심을 드러낸 것은 분명했다.

이에 노시환은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보기로 결정했고, KBO는 지난달 3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노시환의 포스팅을 요청했다. 새로운 노사협정(CBA) 체결로 인해 직장폐쇄가 이뤄지기 전 11월 내에 승부를 보겠다는 심산이다.

노시환은 현재 미국 복수 언론들을 통해 많은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시애틀 매리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 있다. 그렇다고 좋은 평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복수 매체들은 노시환의 수비력에 의문을 드러내고 있으며, 최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사토 테루아키의 홈리스(노숙자) 버전이라고 혹평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는 노시환이 포스팅에 실패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을 늘어놓았다.

▲ 노시환 ⓒ곽혜미 기자
▲ 노시환 ⓒ곽혜미 기자
▲ 노시환 ⓒ곽혜미 기자
▲ 노시환 ⓒ곽혜미 기자

팬그래프는 7일 "노시환은 최근 한화와 11년 총액 약 2300만 다러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계약은 다음 시즌부터 발표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 노시환의 계약에는 이번 오프시즌에 포스팅된다는 조항과,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한 뒤 나중에 KBO리그로 돌아올 경우 한화로 복귀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노시환의 빅리그 진출을 유도하려면 어느 정도 계약을 제시해야 하는지 상당히 잘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며 "계약기간은 더 짧게 설정하되, 한화와 독점 계약 조항으로 인해 기존 계약이 무효가 될 경우 나중에 포기하게 될 금액을 상쇄할 수 있을 만큼 연평균 금액(AAV)을 충분히 높게 책정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시환이 포스팅에 실패할 것으로 전망했다. '팬그래프'는 "만약 한화와 노시환이 앞으로 체결할 11년 계약에 명시된 것과 동일한 연평균 금액으로 새로운 계약을 맺기로 구두 합의해 둔 상태라면 노시환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할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라면서도 "장타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시환은 충분한 타격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그리고 굳이 예상해 보자면, 노시환은 메이저리그 진출보다는 한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는 충격적인 전망을 늘어놓았다.

모든 것은 뚜겅을 열어봐야 하는 만큼 지금 시점에서는 그 무엇도 속단할 수 없다. 노시환이 당당히 메이저리그 입성해 '팬그래프'의 전망을 틀린 예측으로 만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노시환 ⓒ곽혜미 기자
▲ 노시환 ⓒ곽혜미 기자
▲ 올 시즌 내내 메이저리그 도전 여부를 놓고 고민했던 노시환은 시장의 호의적인 바람에 베팅하며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곽혜미 기자
▲ 올 시즌 내내 메이저리그 도전 여부를 놓고 고민했던 노시환은 시장의 호의적인 바람에 베팅하며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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